SONGWON Industrial Group, 2019년 3분기 재무 성과 발표

발행 일자 14.11.2019

  • 3분기 매출: 총 208,388백만원 (KRW)
  • 순이익: 7,302백만원 (KRW)
  • 매출 총이익률: 19.7% 

SONGWON 산업그룹은 오늘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3분기 그룹 매출은 2,083억 8,800만원 (KRW)을 달성하며 전년도 같은 분기 매출 대비(2,044억 300만원) 1.9% 성장세를 보였으나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다소 감소한 19.7%로 보고되었다. 2018년 9월 연결매출액(5,927억 1,600만원)과 비교하면 SONGWON의 2019년 9월 연결매출액(6,172억 7,200만원)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도보다 12% 감소(289억 500만원)를 기록했다.

단위: 백만원(KRW) 3분기
2019 2018 ∆%
매출  
208,388 204,403 1.9%
매출총이익   41,000 42,974  -4.6%
매출총이익률     19.7% 21.0%
영업이익 14,039  17,400  -19.3%
EBITDA 22,694    25,721  -11.8%
EBITDA 이익률 10.9% 12.6%
세전이익 13,532    17,159  -21.1%
EBIT 이익률 6.5% 8.4%
당기 순이익 7,302  13,115  -44.3%

세계 경기가 불확실한 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그룹에서는 전반적인 수요가 대체로 기업에서 기대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양호하게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SONGWON의 공업용 화학물질 사업부에서는 3분기 첫 두 달간 눈에 띄게 좋은 성과를 냈으나 마지막 한 달 동안은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SONGWON의 기능성 화학물질 사업부는 치열한 가격 경쟁, 한국의 긴 연휴, 원화 약세라는 악조건에 한국 외 다른 곳에서 원자재를 공수해야 하는 문제까지 겹쳐져 3분기 내내 더 어려운 시장 상황을 겪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계속되면서 중국의 경쟁업체에서는 중국의 낮아진 국내 수요와 아시아 전역의 시장 수요 감소로까지 이어진 북미 수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양상을 보였다. 인도, 중국과 유럽을 필두로 업계 전체를 통틀어 기업 소비자간 상거래 시장과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기 둔화로 인한 파급력은 SONGWON에서도 체감할 정도로 강력했으며, 전반적인 수요와 공급의 조정으로 인해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압박이 심화되었다.  

2019년 3분기에는 원자재가 꾸준히 순조롭게 공급되었으며 SONGWON의 생산 시설도 고객의 수요에 맞춰 높은 용량 활용률을 보이며 원활하게 가동되고, 혁신 연구소 또한 분기 내내 높은 수준으로 가동되어 사업부를 원활하게 지원하였다. SONGWON은 3분기에 코팅제 사업부를 중심으로 미국 내 여러 업체와 튼튼한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시장 진입과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중국 최대 규모의 PVC 안정제 생산업체인 Uniwel과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SONGWON은 이번 협력관계를 발판 삼고 Uniwel의 제품군을 영입하여 자사 포트폴리오에 새 안정제 제품을 더함으로써 앞으로 기능성 화학물질 사업부의 시장 성장을 강화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그룹에서는 고객의 연말 재고정리 시작으로 인한 전통적인 경기 둔화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브렉시트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정치적, 경제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을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맞아 SONGWON은 동남아시아, 유럽과 북미로의 확장 전략에 계속해서 집중할 계획이며 자사의 폭넓은 포트폴리오, 업계 경력과 세계적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여러 난관을 극복하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혁신이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또한 친환경 솔루션을 바탕으로 업계의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새롭게 나타나는 세계적 동향과 제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분야에서 재정적 규율을 따르면서 동시에 생산성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